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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청년희망순례단_36일차 소식

세월호희망의길찾기 | 2017.11.21 22:18 | 조회 104

[오전] 원광대임해수련원(840) - 마포마을회관(3km) - 도청경로당(4.55km) - 두포해변(1.72km, 오전 1115) 9.27km

[오후] 두포해변(오후 140) - 샹그릴라(2.75km) - 모항갯벌해수욕장(2.22km) - 국립변산자연휴양림입구(2.84km, 오후 420) 7.82km  / 17.09km



지도를 보고, 차로 미리 가보면서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은 많은 이야기를 순례단에게 전해줍니다.

마을길은 '삶'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큰 힘이 있습니다. 다른 삶을 들여다보며 내 삶의 방향을 고민해 봅니다.

해남에 사는 농부님이 젊은이는 '저를 묻는 이', 늙은이는 '늘 그러한 이'라고 하셨습니다.

416 청년 희망 순례단이 걷는 길이 '저를 물어가는 길'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과 우리가 꿈꾸어야 할 평화의 방향을 질문하고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변산 공동체에서 지내는 종현이와 금요일까지 순례를 하러온 하민이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

새로운 걸음들이 더해질수록 함께하는 힘이 더 든든해져감을 느낍니다. 















모항 모래해변에서 사람 발자국, 새 발자국, 개발자국이 함께 어울려 있는 모습을 보았다. 어울린 그대로 자연스럽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는 사람의 흔적은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발자국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철이 좀 들었나 싶기도 하다.

- 순례자 나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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