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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43일차 20161017 [해남]

관리자 | 2016.11.26 22:03 | 조회 53



[세월호 희망의 길찾기 첫걸음순례]10.17순례43일차.


쉬는 날.
늦은 아침, 이른 점심밥모심을 목포의 온누리교회 식구들이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목포의 주명국, 조은호목사님께서 일찍부터 오셔서 우리들을 김남주생가게스트하우스로 데려다 주셨어요. 저녁에는 현보아버지 오셨어요.

아, 쉬는 날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아주 신나게 놀았습니다. 큰 상자에 과자 가득, 맘껏 먹고.
특히 승희의 카톡문자 하나로 그 먼길을 장교무님이 달려오셨어요.

어린.순례자들의 환호성^^ 꽃가루(장교무님) 오시면 언제나 맛있는 간식이 생긴다는 걸 잘 알지요.
떡볶이와 순대를 먹이겠다며 왕복 5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 오신 거지요.
해남읍내에 나가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저녁에는 [가족회의]를 어린.순례자들끼리 했어요.
그리고 순례자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주신 분들에게 어떻게 화답할 것인가 하는 안건은 배움지기들과 함께 했습니다.

먹을 것도 주시고 함께 걸어도 주시고 돈도 주시고 하는 것을 어떻게, 잘 나누는 것일까하고 많은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주시는 것을 잘 건네주는 것도 좋겠다고.
주시는 것을 고맙게 잘 먹는 것도 좋겠다고.
주시는 마음을 잘 받아서 잘 걷는 것도 좋겠다고.
어린.순례자들한테 잘 배웁니다.


오늘도 좋은 날
아쉬울 것 없이 同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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