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순례길

첫걸음 순례 저장창고

순례 41일차 20161015 [목포]

관리자 | 2016.11.26 22:00 | 조회 68

[세월호 희망의 길찾기 첫걸음순례]10.15순례41일차.


길:목포해안유물전시관-갓바위-평화광장-영산호 하구둑(대불로)-마골자연공원. 차량으로 미황사.

- 8km

잠자리:금호양식장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 [돌산 한 삶의 집]에서 보낸 이틀밤은 순례자들에게 참으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하고 정갈하고 정성어린, 기도하는 삶이 이런 거구나 생각하게 하는 이틀밤이었습니다.

모처럼 많은 순례자들이 함께 걸었습니다. 관옥할아버지와 사랑어린.식구들 그리고 생명평화결사 식구들.

또 점심밥모심은 목포 몬테소리유치원 최금희원장님께서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오전순례를 마치고 오후에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 <괘불재 그리고 미황사음악회> 에 함께 하러 차를 타고 갔습니다.


오늘은 산사음악회를 했다. 미황사라는 절에서 음악회를 했는데 다하지를 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운이 좋은 날이다. 그리고 밥을 먹는데 또 비빔밥이어서 ‘하...’이랬는데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반했다.
밥을 먹고 우리가 리코더랑 시를 하는데 생각보다 잘한 것 같고 끝낸 다음에는 <꿈꾸지 않으면>을 불렀다.-다은이의 순례지도책에서


우리들을 눈여겨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격려도 해 주시고 달려와서 안아주시기도 하고 이 길을 걷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어린.순례자들이 아주 놀랐습니다.
세종시에서 오신 분은 정말 뜨겁게 안아 주시면서 ‘나도 세월호 리본달고 다닌다’며 지갑에서 많은 돈을 꺼내 ‘맛있는 거 사 먹어라’며 장한 일 한다고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우리는 우리만 걸으며 희망의 길을 묻고 있는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새깁니다.


오늘도 좋은 날
아쉬울 것 없이 同行.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제안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