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순례길

순례후기

천년의 빛 그 시작 영광에서,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같은 곳을 걸어서 영광이었습니다.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여정

영광 담쟁이마을연구소 | 2017.11.29 01:08 | 조회 101

화엄경 구절에 인다라의 하늘에는 구슬로 된 그물이 걸려 있는데 구슬 하나하나는 다른 구슬 모두를 비추고 있어 어떤 구슬하나라도 소리를 내면 그물이 달린 다른 구슬 모두에 그 울림이 연달아 퍼진다 합니다. 잠깐이지만 그 구슬의 울림을 받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길가에 감나무마다 남아있는 까치밥을 보며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인가 나누고 있는가? 새삼 되새깁니다.


20대 뜨겁던 그 시절 무엇을 나누어도 꺼리낌 없던 그때를 돌아보며 나는 더 성장하였는가 나는 나눌거리가 있는가 되묻고 되묻습니다. 돈과 성공을 다 이룬다음에 하겠다고 망설이고 있는것은 아닌가 ? 나누려는 능력과 마음이 부족한것은 아닌가? 다 함께 봄 다 함께 평화 -416청년희망순례단을 보면서 많은것을 되돌아 봅니다. 생명과 평화 거대한 담론속에서 내안의 촛불을 밝히는 일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한 분 한 분 다 기억이 납니다. 걸음 하나 하나에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담아 팽목항까지 울려 퍼지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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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에서 만났어요. 바람이 세차 손이 꽁꽁.보석같은 세아이 하늘이 한별이 한결이와 함께 했어요.


막둥이는 힘들다고 찡찡 그래도 씩씩하게...끝까지 가면 게임하자...


옆을 돌아보니 따뜻한 그림자가 ...


26일 오후 일정을 마치고 홍농중학교...


아빠와 아들 ...


영광 청년들과 함께 ...


목이 탄다 ...


28일 오후 일정 시작 풍경이 아름다운 백수 해안도로 시작...



중간 휴게소 ...노을전시장


끝내고 저녁을 준비해주신 자연산만 취급하는 백수 금강산 횟집 사장님 말씀...



다음엔 함께해요. 법성포 자갈금 마을




불교도래지...천년의 빛 시작 자갈금마을 이장 조경상님...다음엔 마을회관을 내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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